가빈이랑 나랑 한달동안 미국에서 지내면서
가빈이의 학교와 나의 영어 수업을 함께 했던 Inter national school
그곳엔 우리 RISCCA의 사무실도 함께 있어 평일에 많은 시간을보냈던곳
이곳에 가빈양이 드디어 입학을...
아직은 나이가 어려 유치원으로 갔으나
에공 국제학교라 오후엔 독어나 스페인어 중에 선택을해야 한다고...
이를 우째 우린 잔뜩 긴장하고 가빈양에게 조심스레 물어봤지요
어디를 갈래?
그랬더니 가빈이 그냥 고개를 저으시는군(설마 안가겠다는 이야기?)
그리곤 한마디"엄마 맘대로해."
그래서 일단 오후엔 독일어 반으로..(뭐 잘하겠지 하는심정으로)
첫날 가빈양 넣어두고 우린 열심히 우리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고고씽~
일을 마치고 데리러온 가빈양
말이 안통해서 어쩌나 이래저래 걱정했는데
아주 재밌게 놀았다네요
그리고 자긴 독어선생님이 더 좋답니다
하지만 학교의 배려로 독어반은 하루로 끝냈어요
가빈이에겐 영어가 더 중요한지라
오전엔 유치원에서 영어를 오후엔 1학년 교실로 가서 영어수업을 계속하기로 했지요
그리고 1학년 교실에선 생활을 잘 하도록 배려심 깊은 아이를 옆 짝으로 두어 가빈이 학교생활을 돕도록...
아주 좋은 학교예요 이렇게 가빈양과 나의 미국 적응이 시작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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